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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온라인3' 축구인들과 축구발전기금 1억 원 쾌척


국내 축구단체 2곳과 경기 중 사고 당한 축구인에게 전달

[류세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의 '2002 전설' 프로젝트 참여 선수들과 공동으로 축구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피파온라인3'의 2002 전설 프로젝트는 홍명보, 안정환, 이운재, 박지성 등 피파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2002년 축구대표팀의 모습을 게임 속 선수 캐릭터로 재현, 당시의 영광과 한국 축구의 강인함을 되새기는 취지로 올해 5월부터 진행됐다.

넥슨과 선수들은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받은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 축구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1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하고 한국 OB축구회와 한국축구인노동조합에 각각 3천만 원씩, 신영록, 이재호 씨에게 각각 2천만 원씩 총 네 곳에 전달했다.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게임 콘텐츠를 넘어 한국 축구를 위한 나눔의 계기를 마련해준 넥슨에 감사 드린다"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2 전설 프로젝트를 총괄한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한국 축구에 전설적인 업적을 남긴 인물들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미와 가치를 담은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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