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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5번째 멤버 '알프스 고음' 하이디 공개


제니퍼 허드슨 커버 영상으로 가창력 뽐내

[정병근기자]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의 새 걸그룹 소나무(SONAMOO)의 다섯 번째 멤버가 가창력을 뽐냈다.

TS 측은 11일 오후 소나무 다섯 번째 멤버의 활동명 및 보컬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다섯 번째 멤버의 활동명은 하이디(High.D). 팀 내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하이디는 고음을 뜻하는 '하이(High)'와 본명 '김도희'의 'D'를 차용한 이름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하이디는 평소 '알프스 고음'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넓은 음역대의 소유자다.

하이디는 초록달(www.tsenter.co.kr/sonamoo/)을 통해 제니퍼 허드슨의 명곡 '앤드 아이 앰 텔링 유 아임 낫 고잉'(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곡 도입부 독특한 음색으로 묘한 매력을 발산한 하이디는 곧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클라이맥스에 다다를수록 폭발적인 가창력과 높은 음역대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하이디는 타 아티스트들의 가이드를 수차례 녹음하고,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미니앨범의 수록곡 '킵 인 터치'(KEEP IN TOUCH) 피처링, 걸그룹 시크릿의 미니앨범 수록곡 '룩 앳 미'(Look At Me)에 코러스 작업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 왔다.

소속사 측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재능을 갖춘 소나무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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