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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극장가, '인터스텔라' 앞세운 외화 압도적 우세


지난 동기 대비 관객수 13.5%, 매출액 20.2% 증가

[정명화기자] 11월 극장가는 '인터스텔라'의 흥행으로 외화가 압도적 우위를 기록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11월 전체영화 관객수는 1천519만명, 총 극장 매출액 1천1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관객수는 181만명(13.5%↑), 매출액은 199억원(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한국영화가 흥행 저조를 보이며 한국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은 각각 325만명, 2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2만명, 280억원 하락했다. 반면 외화는 '인터스텔라' 1편이 832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견인했다.

'인터스텔라'의 흥행에 힘입어 외국영화 극장 관객수와 매출액은 각각 1천194만명,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만명, 479억원 증가했다.

11월 영화 전체 흥행 순위 1위부터 4위를 모두 할리우드 외화가 점령했다. 1위는 832만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성적을 낸 '인터스텔라'가 차지했다. 2위는 '퓨리'(102만명), '나를 찾아줘'는 87만명으로 3위를,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77만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카트'가 76만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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