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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더스', '인터스텔라' 독주 꺾고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첫주 57만 관객 동원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하 '엑소더스')이 '인터스텔라'의 4주 연속 1위 행진을 저지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엑소더스'는 개봉 첫주 57만9천410명을 동원하며 새로운 1위로 등극했다.

'엑소더스'는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킨 '인터스텔라'를 꺾고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을 예고했다. 개봉 첫날 9만7천320명(누적관객 10만8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터스텔라'의 28일 연속 1위 흥행에 제동을 걸었다.

'엑소더스'는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등이 주연을 맡은 서사 액션극으로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된 모세스와 람세스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2D, 3D, IMAX 3D, 4D로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했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주말 3일간 48만1천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910만1천593명으로 기록해 천만영화 탄생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3위는 18만7천779명을 동원한 이정재 주연의 영화 '빅매치'가, 4위는 '퓨리', 5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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