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본부장 "SBS 드라마, '피노키오'로 다시 부활할 것"

[장진리기자] 김영섭 SBS 드라마 본부장이 SBS 드라마의 부활을 자신했다.

김영섭 SBS 드라마국 본부장은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SBS 드라마가 '피노키오'를 시작으로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영섭 본부장은 SBS 드라마 부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피노키오'는 기자드라마라기 보다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때도 그렇지만 박혜련 작가가 열심히 쓰고 취재를 1년 넘게 했다. 자문 기자만 네 명이 넘는다. 리얼함이 살아 있는 드라마"라며 "앞으로 상상 이상의 속도로 극이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목극 왕좌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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