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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양현석, 서태지와의 불화설 해명 "날 해하는 일"


서태지와의 끈끈한 우정 과시 "서태지, 예전 아내 같은 존재"

[장진리기자] 양현석이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양현석은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서태지와의 불화설을 묻는 질문에 양현석은 "예전 아내 같은 존재다. 여자친구보다 더 좋아했던 친구다"라며 "서태지에 대해 제가 제일 많이 알 것이다. 5년 동안 매일, 여자친구보다 더 자주 만났다. 걸음걸이만 봐도 그 친구가 어디가 아픈지 알 정도"라고 서태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서태지와 악동뮤지션의 음원 발매일이 겹치며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휩싸인 양현석은 "서태지를 해한다면 저를 해하는 일이다"라며 "악동뮤지션을 붙여서 이런 불화설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서태지와 만난 지는 10년 정도 됐다. 왜 그렇게 연락을 안 했나 할텐데 서태지 씨가 원래 전화 연락을 잘 안 한다"며 "또 어느 순간 저희가 공통 관심사가 많이 멀어져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양현석은 YG 소속 가수들이 올해 유독 많은 사건 사고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스타가 되면 본인에게 엄격해져야 한다는 걸 아직 어린 친구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 번 실수와 잘못은 포용해 주려고 하지만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일들은 없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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