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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마녀', 또 날았다…자체최고기록 23%


'미녀의 탄생' 자체최저시청률 '엇갈린 희비'

[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는 23.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20.8%보다 3.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드라마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전설의 마녀'는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이미 전작인 '마마'를 뛰어넘었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자체최저시청률인 6.9%를 기록, 시청률 격차도 최대로 벌어졌다.

'전설의 마녀'의 이날 방송에서는 수인(한지혜 분)과 복녀(고두심 분)가 제빵대회에 출전,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 기술로 대상을 거머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대회에서 교도소에 수감한 사실을 털어놨고 심복녀는 세상이 두려워 나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제빵 기술을 배우며 과거를 떠올렸고 용기를 냈다"라는 감동 사연을 전했다.

한편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는 37%의 시청률을 기록, 주말극 및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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