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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연습생 시절 10대, 연애 많이 못했다"


'유자식 상팔자' 새 코너 '썸 타는 교실'서 10대 연애 경험 언급

[권혜림기자]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10대 때 경험한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연출 성치경)는 지난 주 신설된 새 코너 '썸 타는 교실'을 선보인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가장 궁금해 하는 이성고민 이야기를 10대 또래들의 입으로 직접 들어보는 세대 공감 연애 상담 쇼다.

전현무, 강용석과 함께 MC로 나선 소유는 "소유 씨가 MC들 중에서는 가장 젊은데, 연애 이야기를 듣다보면 오래 전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한 강용석에게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연애를 많이 못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을 고발했다. MC 오현경은 "오늘의 고발인은 '고발의 아이콘' 강용석 씨"라고 입을 뗐고, 강용석은 "내가 드디어 고발할 차례가 돌아왔다. 이번에 인준이를 확실히 고발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강용석은 "아내가 아닌, 아들에게 간섭을 받으면서 살게 될 줄은 몰랐다"며 "둘째 아들 인준이가 내게 너무 심하게 집착해서 고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당황한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은 "아빠에게 너무 서운하다. 16년간 살아오면서 아빠에게 고발 당할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 이 서러움을 조만간 갚을 것"이라고 반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강용석, 강인준 부자의 일상 영상에서는 아빠의 스케줄을 감시하고 귀가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에 더해 막내 세준이의 교육법까지 관여하는 강인준 군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유자식 상팔자'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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