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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다이빙벨', 개봉 첫주 다양성영화 흥행 2위


15개 스크린서 2천550여명 동원

[정명화기자] 논란의 다큐멘터리 '다이빙벨'(감독 이상호, 안해룡)이 개봉 첫주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다이빙벨'은 지난 23일 개봉해 2천55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9천635명을 기록했다.

총 15개 스크린에서 38회차가 상영된 '다이빙벨'은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화제와 입소문에 힘입어 26.7%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위 '비긴 어게인'은 89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34%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다.

전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16위에 오른 '다이빙벨'은 개봉 전까지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다. 올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상영 금지 외압 논란에 시달리며 우여곡절 끝에 개봉,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전국을 슬픔과 비통으로 물들인 최악의 참사 세월호 사건을 그린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안해룡 다큐 저널리스트가 공동 연출한 작품이다.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 등 최악의 참사인 세월호 사건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뒷이야기를 담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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