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야경꾼일지', 10%대 재진입…2위 '칸타빌레'와 격차↑


정일우-고성희, '해독제 키스'로 러브라인 정점

[이미영기자] MBC '야경꾼일지'가 10%대를 회복하며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22회는 11.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 분이 기록한 9.3%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야경꾼일지'는 최근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1위 자리가 위태로웠다. 한자리수로 고전하고 있는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야경꾼일지'가 다시 두 자리대에 진입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쟁 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며 격차도 벌였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야경꾼일지'는 막판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보를 손에 넣고 본격적인 야심을 드러낸 박수종(이재용 분)에게 칼을 겨누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린이 위독한 도하(고성희 분)를 위해 해독제를 직접 입에 물고 '해독제 키스'를 선보였고, 도하의 생명을 구하게 되면서 러브라인도 정점을 찍었다.

전일 화제 속에 방영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는 7.4%로 2위에 그쳤다. 이는 전날 방송 분 8.5%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SBS '비밀의 문'은 6.4%로 월화극 꼴찌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야경꾼일지', 10%대 재진입…2위 '칸타빌레'와 격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