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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할리우드 진출…성룡 주연-레니 할린 연출


9일 베이징 출국, 촬영 시작

[정명화기자] 배우 연정훈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연정훈의 소속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는 "연정훈이 할리우드 영화 '스킵 트레이스'에 캐스팅돼 9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라고 발표했다.

연정훈의 할리우드 데뷔작은 '다이하드 2', '클리프행어', '롱키스굿나잇' 등의 할리우드 액션 거장 레니 할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세계적 톱스타 성룡이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연정훈은 극 중 악명 높은 범죄조직의 오른팔로 악의 축이 되는 '윌리' 역할을 맡았다.

'스킨트레이스'는 홍콩의 형사가 미국인 도박사와 함께 악명 높은 범죄자를 추적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룡은 주인공인 홍콩 형사 역을 연기하고, 조니 녹스빌이 미국인 도박사 역을 맡는다. 미녀스타 판빙빙은 악당의 음모로 위기에 빠지는 성룡의 조카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정훈의 중국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CNF 관계자는 "연정훈은 오디션 영상 만으로 수많은 아시아권 경쟁 배우들을 제치고 레니 할린 감독의 러브콜을 얻어냈다"고 전했다.

연정훈은 영어로 된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소화하며 모든 촬영 준비를 마친 상태로 9일 출국했다. 12월 중순까지 베이징, 광저우,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정훈은 영화 '달콤한 질주'(감독 한덕전)에 박한별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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