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리키김이 아들 태오가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의 카이 닮은꼴로 주목받은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리키김은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엑소 카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키김의 아들 태오는 '글로벌 대세돌' 엑소 카이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엑소 카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태오에게 영상메시지로 "맛있는 고기를 먹자"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리키김은 "저도 엑소 안에서 카이를 열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그런데 카이가 태오가 고기를 얼마나 잘 먹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와 태오가 닮았다는 얘기를 SNS를 통해 알게 됐다"는 리키김은 "이제 아들 팬이 제 팬보다 더 많다. 카이 덕분인 것 같다"며 "기회 된다면 태오와 카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카이가 좋은 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태오는 카이랑 만나도 별다른 관심 없을 것 같다. 맛있는 걸 주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오히려 태린이가 기분 좋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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