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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동준·산들·유권, 뮤지컬 '올슉업' 4人4色 캐스팅


엘비스 프레슬리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 4년 만에 무대 오른다

[장진리기자] 뮤지컬 '올슉업'이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4년 만에 새로운 제작진으로 막을 올린다.

'올슉업'은 브로드웨이 원작을 바탕으로 '컴온 에브리바디(C'mon Everybody)',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등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히트곡으로 만든 뮤지컬 넘버를 8인조 라이브 밴드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 감각적인 연출을 더했고, 역량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볼거리에 들을거리까지 완벽히 업그레이드 됐다는 설명이다.

주인공이자 로큰롤 전도사 엘비스 역에는 god 손호영,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이 캐스팅됐다. 네 사람은 활기 넘치고 밝은 에너지로 4인 4색 엘비스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올슉업'에 출연하게 된 손호영은 "정말 좋아하는 작품에 다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이전에 했던 채드 역과는 또다른 모습의 엘비스 역을 기대하고 있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배우 손호영, 그리고 엘비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작품 참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동준은 "엘비스 역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형제는 용감했다'에 이어 다시 한 번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산들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을 무대에서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 처음 데뷔하는 블락비의 유권은 "첫 뮤지컬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 남자에게도 매력적인 엘비스 역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슉업'은 오는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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