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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손호준, '꽃청춘'의 대박 캐릭터"


"어마무시한 매력 지닌 동네 바보 캐릭터"

[권혜림기자] '꽃보다 청춘'의 나영석 PD가 배우 손호준이 선보일 의외의 매력을 예고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은 배우 유연석과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와 신효정 PD는 손호준에 대해 "어마무시한 매력을 지닌 동네 바보 캐릭터"라고 언급해 기대를 자아냈다.

두 PD는 "유연석·손호준·바로와 함께 여행해 보니 이들 모두 우리가 예상하고 있던 캐릭터를 완벽하게 빗겨나가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베테랑 배낭여행자 유연석이 이번 여행에서 없어서는 안될 '엄마' 역할을 맡았고 바로는 막내답게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해 형들의 귀여움을 받았다"며 "그 중 가장 대박 캐릭터는 손호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손호준은 '꽃보다 청춘'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라오스 여행이 생애 첫 해외여행"이라는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철저하게 타인의 의도에 의해 첫 해외여행길에 오른 손호준은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여행이 끝난 상태까지 멍한 얼굴로 '동네 바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는 귀띔이다.

그는 '제주도도 여권이 있어야 가는 줄 알았다'는 여행 초보의 면모 뿐 아니라 '가정을 이루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20대 청춘의 진솔한 모습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평균 연령 27세 세 배우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7월 초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떠나 6박 8일간의 여행을 즐긴 청춘들의 여행기가 안방을 찾는다. 오는 12일 저녁 9시5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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