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규한이 '라디오스타'에서 열애를 깜짝 고백했다.
이규한은 지난 1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김구라는 "이규한이 작가진들에게 엄청난 선물을 줬다. 여자친구 있는 걸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규한은 "여자친구가 8살 연하인데 그 친구가 막 성인이 되자마자 알게 됐다"며 "그때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제대로 만나기 시작한 건 작년부터다. 갓 학교를 졸업한 일반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규한은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규한은 "내가 원래는 결혼이란 생각은 전혀 안 했다. 관심도 없었는데 그 친구를 만나다보니까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며 "여자친구가 굉장히 밝다. 항상 웃는 친군데 혹시 나한테 와서 웃음을 잃지 않을지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결혼할 때 됐다"고 말했고, 이규한은 "그래서 급해지더라. 여자친구를 위해 준비를 해야겠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수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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