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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세월호 단식 중 실신해 입원 "現 상태 파악 중"


단식 20일만에 실신

[정명화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유족 단식 농성 참여 중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4일 김장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전에 자택에서 실신한 김장훈을 매니저가 병원으로 옮겨 현재 입원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의 상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병원 측에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훈은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에 참여, 지난 23일을 기해 단식 20일째를 맞았다.

자택에서 광화문을 오가며 단식 농성에 참여했던 김장훈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실신해 현재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장훈이 다시 농성에 참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치료를 받은 후 곧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3일 뮤지컬 배우 이산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 유족인 '유민이 아빠' 김영오 씨를 향해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라는 폭언과 함께 김장훈을 겨냥해 원색적인 비난의 말을 적어 논란이 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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