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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의 '즐거운 가', 日 예능 대전 합류…31일 첫방송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즐거운 가', 주말 시청자 눈 사로잡을까

[장진리기자] 김병만의 새로운 예능 '즐거운 가'가 일요일 편성에 입성했다.

SBS는 "'즐거운 가(家)'가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첫방송된다"고 편성을 알렸다.

'즐거운 가'는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의 제시하는 슬로우 라이프,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로 마을 한 곳을 골라 출연자들이 직접 집을 짓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는 등 친환경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병만의 슬로우 라이프에는 김병만을 비롯, 송창의, 장동민, 이재룡, 정겨운,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아가 동참했다. 이들은 직접 집의 설계부터 참여해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삶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SBS 측은 음악프로그램인 '인기가요'와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 사이에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이는 최근 4시 50분부터 일요 예능을 방송하기로 한 방송 3사의 전격 합의로 빈 시간대가 생기면서 가능해진 편성이다.

한편 SBS는 이 프로젝트에 1억원을 지원하고, 완성된 집은 방송 종료 후 지역사회의 공공 목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SBS 측은 "내 손으로 집을 짓는 일이 꿈같이 느껴지는 현실에서 실제 출연자들만의 힘으로 지어가는 집과 마을은 색다른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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