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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희망 게스트, 이영자 "김수현"vs오만석 "홍명보"


오만석 "진중권 교수, 혜민 스님 등 초대하고파"

[권혜림기자] 방송인 이영자와 배우 오만석이 '택시'에서 새로운 호흡을 맞추며 초대하고 싶은 인물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서울 신사동에서 tvN '택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MC 이영자, 오만석과 이윤호PD가 참석했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택시'에서 새로운 MC 조합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어떤 게스트를 택시에 태우고 싶을지에 대한 질문에 이영자는 "김수현"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김수현를 가리켜 "100~200억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았냐.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나 역시 과거 감당하지 못할 금액을 번 적이 있다"고 답을 이어 간 그는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어린 나이에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알렸다.

이어 이영자는 "어떻게 돈 관리를 하는지 모를 경우 조언도 해주고 싶다"며 "제가 너무 속물적인가요?"라고 말해 재치를 드러냈다.

오만석은 "진중권 교수, 혜민 스님 등 다양한 시각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를 과감하게 들어보고 싶다, 시국이 어지러운데, 월드컵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신 홍명보 감독님도 모시고 싶다"고 알려 시선을 모았다. 이어 오만석은 "어렵겠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07년 첫 방송된 '택시'는 막히는 도로 위, 막힘 없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새로운 시즌에는 MC석에 이영자가 돌아왔고 배우 오만석이 새로 합류했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20분 방송a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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