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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군 만기제대 "많은 일 겪고 강해졌다"


군면제 후 2012년 재조사…자진 입대 결정

[권혜림기자] 배우 김무열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시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김무열은 1년9개월의 군 생활을 모두 소화하고 만기제대했다.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선 김무열은 군 복무 기간을 가리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그간) 많은 일을 겪었는데 강해질 수 있었다. 경험을 토대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알렸다.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약했던 김무열은 지난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에 이어 2012년작 '은교'를 통해 스크린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당분간 차기작 계획은 없는 상태다. 공식 연인인 배우 윤승아는 이날 개인적 사정으로 전역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김무열은 지난 2010년 생계유지곤란을 이유로 병역감면 신청을 내 군면제를 받았다. 그러나 2012년 6월 감사원이 병무청의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자 재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무열은 자진입대를 결정, 만기제대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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