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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마마' 캐스팅…송윤아 연하남 된다


송윤아 짝사랑하는 연하남 역 맡아

[이미영기자] 배우 홍종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에 캐스팅됐다.

MBC에 따르면 홍종현은 '마마'에서 인테리어 사장의 아들이자 사진작가 구지섭 역을 맡는다.

홍종현아 맡은 구지섭은 극중 승희(송윤아)를 짝사랑하게 되는 연하남으로,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연하남 신드롬을 이어받는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낯선 여자의 접근을 절대 허락지 않는 철벽남으로 유명한 홍종현이 까칠하지만 구박하는 척 챙겨주고, 안 보는 척 상황파악 다 하고 있는 속 정 깊은 나쁜 남자 구지섭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송윤아, 정준호, 문정희가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던 '마마'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이' '7급 공무원'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고, 유윤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마마'는 MBC '호텔킹'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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