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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 올겨울 韓日합작 뮤지컬로 재탄생


12월2일부터 동숭아트센터 공연

[김양수기자] 영화의 감동이 또한번 뮤지컬로 재현된다. 올 겨울 뮤지컬 '러브레터'가 첫사랑의 추억을 담아 관객을 찾아온다.

한일합작으로 제작되는 뮤지컬 '러브레터'(제작 ㈜PAC 코리아, (주)도토리컴퍼니)는 일본의 유명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의 대표작인 영화 '러브레터'를 원작으로 한다.

'러브레터'는 국내에 일본문화가 정식 개방된 이후 1999년 소개된 첫 일본영화로 대한민국에 "오겡끼데스까(잘 지내시나요)"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 또한 전국 1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감성로맨스 영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영화 '러브레터'는 마니아층 사이에서 꾸준이 재관람이 이뤄졌으며, 지난 2013년에는 리마스터링돼 재개봉 되기도 했다.

새로운 뮤비컬의 탄생을 예고하는 뮤지컬 '러브레터'는 흥행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관객에게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스크린에서는 만날 수 없던 배우의 노래와 무대의 입체적인 표현 등 무대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손을 잡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러브레터'는 16일 주연배우 오디션을 통해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주역을 찾으며, 공연은 12월 2일부터 동숭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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