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아이돌 프로젝트의 실체 공개…'틴탑 프로듀싱'

[장진리기자] 윤종신의 아이돌 프로젝트의 실체가 공개됐다.

오는 7월 초 방송되는 Mnet '엔터테이너스'에서는 윤종신이 가요계 제작자로서 틴탑을 프로듀싱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윤종신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스틱89가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곧 구체적인 소식을 알려드리겠다"고 글을 남겼고, 지난 11일 공개된 '엔터테이너스' 티저에서는 윤종신이 "미스틱? 꺼져버려. 이제는 아이돌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과연 윤종신과 미스틱89의 아이돌 프로젝트 실체가 무엇일지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관심을 모았던 미스틱89의 아이돌 프로젝트는 윤종신의 '틴탑 키우기'였다. 틴탑과 윤종신은 '엔터테이너스'를 통해 제작자와 가수로 현실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Mnet 박준수PD는 "틴탑은 데뷔 5년차로 소년의 순수함과 탄탄한 실력을 지닌 가요계 대표 군무돌이다. '엔터테이너스'에서는 다재다능한 끼를 갖고 있는 순수한 아이돌 그룹 틴탑이 윤종신을 만나 가요계의 맨 얼굴을 마주하고 최고의 프로듀싱을 통해 최정상에 올라서는 과정을 유쾌한 풍자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에는 미스틱89의 가수들은 물론,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의 후배 가수 백퍼센트까지 실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틴탑과 윤종신이 만난 '엔터테이너스'는 7월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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