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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팬들, 1천만원 세월호 피해자에 기부


감사 메달·책자 전달하기 프로젝트 진행, 남은 비용 기부키로

[정명의기자] 김연아(24, 고려대)의 팬들이 모은 후원금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회사 유캔펀딩에서는 프로젝트 등록자인 정민주 씨와 함께 지난 2월21일부터 3월1일까지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선수에게 감사의 메달·책자 전달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천890명으로부터 1천178만5천111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에 지난 4월28일에는 후원금으로 제작된 감사 메달과 책자를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에 전달했다.

메달과 책자를 제작하고 남은 비용 약 1천만원에 대한 사용처를 김연아 측과 논의 결과,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4월21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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