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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H조, 팀별 최다 출전·골 선수는?


한국에선 박주영, A매치 최다 출전-최다골 기록

[최용재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소속된 H조. 알제리, 벨기에, 러시아가 그 상대들이다.

이들 네 팀 대표선수들 중 A매치 최다 출장, 최다 득점, 최고령, 최연소는 어떤 선수일까. FIFA(국제축구연맹)가 발표한 예비엔트리를 토대로 H조 득점 1위, 베테랑, 신예를 꼽아봤다.

알제리에서는 A매치 최다 출장 선수와 최고령 선수가 같다. 바로 알제리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마지드 부게라(레퀴야)다. 부게라는 32세로 알제리 대표팀 중 최고령이고 A매치 61경기 출전으로 가장 많은 A매치를 소화했다.

알제리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힐랄 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로 A매치 20경기 출장에 10골을 넣었다. 최연소 선수는 큰 이슈를 모았던 토트넘의 나빌 벤탈렙. 그는 20세다.

벨기에는 최다 출장, 최다 골, 최고령이 동일인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다니엘 판 바위턴이 그 주인공이다. 36세의 판 바위턴은 A매치 77경기, 10골을 넣어 벨기에 대표팀에서 3가지 모두 가장 기록이 높은 이로 기록됐다.

벨기에 대표팀 최연소 선수는 두 명이다. 19세의 아드낭 야누자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디보크 오리지(릴)가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에는 A매치 95경기 출장으로 센추리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는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모스크바)가 있다. 그는 35세로 러시아 대표팀 최고령 선수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간판 공격스 알렉산더 케르자코프(제니트)가 A매치 24골을 넣으며 대표팀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고, 최연소 선수는 21세의 파벨 모길레베츠(루빈 카잔)이다.

한국은 33세 곽태휘(알 힐랄)가 최고령 선수, 박주영(왓포드)과 이근호(상주 상무)가 A매치 62경기에 출전해 최다 출장을 기록하고 있다. 최다골은 박주영의 24골, 최연소는 22세의 손흥민(레버쿠젠)과 김진수(니가타)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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