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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국내 안방서 본다…中 드라마 '정충악비' 방영


[이미영기자] 유승준이 출연한 중국 드라마 '정충악비'가 국내에서 방영된다.

현대미디어의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은 오는 9일 중국의 이순신으로 불리는 명장 악비의 일대기를 그린 69부작 중국 드라마 '정충악비'를 첫 방송한다.

'정충악비(2013)'는 청나라 시대 소설인 '설악전전(設岳全傳)'을 각색해 드라마화한 작품. 명장 악비의 출생부터 성장과정을 그려내고, 악비가 군대를 이끌고 남송 조정과 금나라 조정 간의 분쟁에 가담해 전설적인 업적을 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송혜교와 오우삼 감독의 신작 '태평륜'에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던 중화권 톱스타 황효명이 악비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황효명은 스턴트맨 없이 직접 힘든 액션연기를 소화해 높은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특히 가수 유승준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유승준은 주인공 악비의 숙적인 금국 왕자 왕안종필로 열연한다.

그 밖에도 '황제의 딸'에서 자미 역을 맡았던 임심여, 사조영중전의 홍콩배우 나가량 등이 출연한다.

'정충악비'는 중국 4대 위성방송을 통해 인기리에 방송되었으며, 중화권 인기배우 판빙빙이 투자자로 참여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69부작 '정충악비'는 매주 월~금 오전 8시40분 드라마 전문채널 채널칭(CHING)에서 방송된다. 오는 9일 첫 회가 방송되며, 2회분이 방송되는 12일부터는 연속 2회씩 편성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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