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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신보 발매 무기한 연기…30일 '그다음해'만 공개


"예정된 공연은 정상 진행키로"

[이미영기자] 가수 박정현이 이달 중순께 발표 예정이던 새 앨범 '싱크로퓨젼(SYNCROFUSION)' 발매일을 무기한 연기했다.

박정현 소속사 블루프린트 뮤직은 29일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박정현의 앨범 무기한 연기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발매 전부터 많이 성원을 보내주셨던 박정현씨의 새 앨범 '싱크로퓨전' 발매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그 동안 신보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예의를 다하는 마음으로 이 앨범의 수록곡 중 '그 다음 해'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일(30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선공개 되는 '그 다음 해'는 오랜 만나온 연인들이 영원한 만남을 약속하는 노랫말과 유려한 멜로디라인, 그에 더해진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작사는 윤종신이, 작곡은 박정현이 맡았다.

'그 다음 해'는 30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더블 키스'와 수록곡 '드림 스피어(Dream Sphere)'가 담긴 '싱크로퓨전' 앨범은 추후 발매된다.

앨범 발매는 연기되지만 내달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 및 예정된 지방 공연은 정상 진행키로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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