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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크리스 에반스, 조용히 韓 떠났다


지난 6일 남산 촬영 마치고 오늘(7일) 출국

[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 촬영 차 방한했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7일 조용히 출국했다.

지난 3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분을 소화하기 위해 입국한 크리스 에반스는 5일 만에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오전 한국을 떠났다. '어벤져스2'의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크리스 에반스가 출국한 것이 맞다"고 알렸다.

한국에서 크리스 에반스의 공식 촬영 일정은 지난 6일 서울 남산 인근에서 이뤄진 촬영이었다. 그는 자난 4일 서울 상암동에서 이뤄진 '어벤져스2' 촬영에 투입됐으며 6일 남산에서 진행된 촬영에 임했다. 7일 그의 출국 소식은 한 트위터리안의 멘션을 통해 알려져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 흥행을 이뤘던 '어벤져스'는 지난 2012년 4월 한국에서 개봉해 707만4천867명의 총 관객을 모으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헴스워스·스칼렛 요한슨·사무엘 L.잭슨·크리스 에반스·제레미 레너·코비 스멀더스·마크 러팔로 등 전편에 등장했던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 배우 수현도 캐스팅됐다. 1편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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