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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하루 당겨 23일 개봉


관객 성원 보답 위한 결정

[권혜림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23일 관객을 만난다.

7일 영화를 배급하는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 코리아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애초 예정됐던 오는 24일에서 하루 빠른 23일 개봉한다. 온라인을 통해 새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기록한 폭발적인 조회수, 뜨거운 댓글 반응 등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마크 웹 감독과 배우 앤드류 가필드·엠마 스톤·제이미 폭스 등은 지난 3월31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영화 제작기를 알리기도 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 분)의 이야기다. 피터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연인 그웬(엠마 스톤 분)과 데이트를 즐기며 살아간다.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 분)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된다. 그로 인해 뉴욕을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맥스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자 배신감을 느낀다. 이에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 분)은 맥스에게 자신과 함께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하자며 손을 내민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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