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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음중' 1위에 손글씨 소감 "너무나 큰 선물"


'야생화'로 정상 올라 "삶 속의 힘 되는 노래 부르고 싶다"

[장진리기자] 박효신이 손글씨로 '음악중심' 1위 소감을 밝혔다.

박효신은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약 4년 만에 발표한 신곡 '야생화'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임창정의 '흔한 노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를 올킬한 박효신은 방송 활동 하나 없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1위에 박효신은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박효신입니다.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한 박효신은 "혹시나 했던 마음도 갖지 못했기에 놀랍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바라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나 그래왔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삶 속의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 부르면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효신의 '야생화'는 공개 이후 줄곧 음원차트 1위를 지키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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