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배우특집, 강부자·홍은희·김준호 총출동

[김양수기자] '불후의 명곡2'가 배우 특집을 마련했다. 배우 강부자, 양희경, 오만석, 홍은희, 이지훈, 개그맨 김준호 등이 가수와 한 팀을 이뤄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배우 특집에는 대배우 강부자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강부자는 데뷔 53년 만에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후의 명곡2'를 선택했다. 강부자는 김태우와 함께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했다.

이 외에도 양희경은 백퍼센트와 '낭만고양이'를, 연예계 소문난 절친 오만석과 홍경민은 '아니 벌써'를 선곡했다. 홍은희와 이세준은 '그 사람', 대학교 선후배인 김준호와 바다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이지훈과 에일리는 '희나리' 등으로 개성 강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홍은희의 외조를 위해 유준상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 홍은희와 이세준의 알콩달콩 다정한 무대를 본 유준상은 두 사람을 질투하며 깜짝 놀랄 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역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둘 다 내·외조를 잘한다"며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배우특집 해피투게더는 8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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