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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예비 작곡가 지원…음악연구소 출범


유튜브 대중 심사+'슈퍼히트' 우승자 17명, 1년간 적극 지원

[장진리기자] CJ E&M이 예비 작곡가 지원에 나섰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지난 1월 15일 서울 강남 신사동 M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신인 작곡가 프로젝트 '음악연구소 1기' 출범식을 열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문화 산업의 원천은 창작이다. 현재 K팝이 글로벌 무대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으나 여전히 편중된 음악 장르의 한계, 음악성보다 퍼포먼스와 비주얼에 치중하는 경향, 일부 유명 작곡가에 의존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예비 작곡가들이 메이저 산업에 창작곡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줌으로써 다양한 인프라 확보는 물론, 음악 산업의 균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예비 작곡가를 지원하는 이번 음악연구소 1기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유튜브 대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3명의 우수 참가자와 신인 작곡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히트'의 우승자 4명 등 총 17명이 합류했다.

17명의 예비 작곡가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콘서트, 뮤지컬, 영화, 방송 등 CJ E&M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체험하며, CJ E&M과 연계된 여러 기획사의 음악 콘텐츠 제작에 자신의 창작곡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획사 측 역시 "좋은 취지에 적극 동감한다"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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