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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한석규·고수·유연석·박신혜 캐스팅…대세 총집합


'늑대소년' 선보인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

[권혜림기자] 영화 '상의원'이 화려한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다.

26일 영화사 비단길은 '상의원(가제)'에 배우 한석규·고수·박신혜·유연석·마동석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영화는 조선시대 실제로 존재한 기관인 미(美)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한 감성 사극이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상의원'에서 한석규는 규율과 법도를 중시하는 어침장 돌석 역을 맡는다. 타고난 손재주와 탁월한 감각을 지닌 천재 공진 역은 고수가 연기한다.

끊임없는 모함과 암투로 가득한 전쟁 같은 궁궐에서 돌석과 공진의 옷으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며 변화하는 왕과 왕비 역에는 각각 유연석과 박신혜가 캐스팅되었다. tvN '응답하라1994'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유연석, SBS '상속자들'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신혜가 나란히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감초 캐릭터이자, 궁궐 안팎 뛰어난 실력으로 소문이 자자한 공진을 처음 궁궐로 데려오는 판수 역에는 마동석이 합류했다.

'상의원'은 로맨티코미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충무로에 신선한 감각을 선보였던 이원석 감독이 연출한다. 그는 "탐미, 사랑, 질투, 욕망 등과 같은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감정들을 영화 '상의원'을 통해 현대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녹여낼 것"이라고 알렸다.

'음란서생'(2006), '추격자'(2008), '늑대소년'(2012) 등을 선보인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한다. 오는 2014년 2월 크랭크인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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