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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영화 '연평해전'과 배급 협약식 체결


"뜻 깊은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정"

[권혜림기자] CJ E&M이 영화 '연평해전'의 배급을 대행한다.

CJ E&M 영화사업부문은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연평해전' 측과 배급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제작사 로제타시네마의 대표이자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학순 감독, CJ E&M 영화사업부문 정태성 부문장, 영업전략팀 박철수 팀장 등이 참석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날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참수리 357호' 용사들의 비극적인 사건을 3D 스크린으로 옮겼다.

CJ E&M 영화사업부문 관계자는 "'연평해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청년들의 용맹하고 비장한 이야기가 한국 최초의 해상전쟁영화로 탄생, 세대를 막론하고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 E&M은 제2 연평해전이 잊혀져 가는 아쉬운 현실에 그 의미를 되살리고자 뜻 깊은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연평해전' 관계자들은 협약 체결 후 CJ E&M 강석희 대표와 만나 영화 제작 상황 및 협약 내용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한편, 영화는 故윤영하 소령 역에 정석원, 故한상국 중사 역에 오태경, 故박동혁 병장 역에 노영학, 故조천형 중사 역에 김지훈, 故서후원 중사 역에 장준학, 故황도현 중사 역에 박효준, 故박동혁 병장 어머니 역에 양미경 등을 캐스팅해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며 후반 작업 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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