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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몬-이예준, '엠보코2' 생방송 진출


남유희-서해인은 KO 라운드서 탈락…남은 10장 티켓은 누가?

[장진리기자] 이시몬과 이예준이 '보이스 코리아2' 생방송에 진출했다.

19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이하 엠보코2)' 첫 KO라운드에서는 이시몬과 이예준이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했다.

KO 라운드는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제도로 코치가 참가자들에게 무대에 오르기 직전 대결 상대를 통보해 1대1 대결을 펼치는 제도. 신승훈, 강타, 백지영, 길 코치의 팀원들은 마지막 예선 무대인 KO 라운드를 통해 12명이 대결하는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된다.

첫 번째 KO 라운드 무대에서는 백지영 코치 팀원인 이시몬과 남유희가 대결을 펼쳤다. 남유희는 렉시의 '애송이'로 세련되고 도도한 무대를 꾸몄고, 이시몬은 코치 백지영의 히트곡 '새드 살사(Sad Salsa)'로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두 사람의 대결이 끝나고 백지영 코치가 선택한 보이스는 바로 '허스키 올턴녀' 이시몬. 승자로 이시몬이 호명되자 이시몬과 남유희 모두 눈물을 터뜨렸다. 남유희는 "코치님을 그동안 많이 속 썩인 것 같다. 아직 부족한가 싶어서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눈물을 펑펑 흘렸고, 백지영은 "정말 잘 해줬다. 진짜 잘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타 코치 팀의 KO 라운드 첫 대결의 주인공은 이예준과 서해인이었다.

토론토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서해인은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불러 성숙하면서도 절절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가수가 된 이유'로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던 이예준은 컨디션 난조에도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을 선곡해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예준과 서해인 대결의 승자는 바로 이예준. 음원 출시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던 이예준은 생방송까지 진출하는 기쁨을 누리며 우승을 노리게 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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