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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17시간 만에 유튜브 1천만 뷰 돌파


'강남스타일'보다 빠른 속도…새 역사 쓰나

[이미영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1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2시 기준 1074만 건에 육박했다. 좋아요는 36만8000여 건, 댓글은 15만여 건에 달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1시간 만에 10만 뷰를 넘어섰으며, 이후 11시간만에 42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조회수는 '강남스타일' 뮤비 때보다도 조회수 속도가 훨씬 빠르며, 역대 K팝 가수 중에서도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앞서 '강남스타일'은 공개된지 17일 만에 1천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싸이가 이미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린 데다 노래가 전세계 119개국에서 동시에 공개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젠틀맨' 뮤비는 '강남스타일'의 웃음 코드를 그대로 차용했지만 코믹과 섹시 수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면서 또다른 히트작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 속 싸이는 헬스장과 도서관과 수영장, 포장마차 등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젠틀맨'과는 역설되는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과 아슬아슬한 19금 표현으로 섹시 수위도 높였다. 출연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무한도전'과 가인의 코믹 댄스는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젠틀맨'은 세계 60개국에서 아이튠즈 톱100 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강남스타일'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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