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우결' 가상 부부 생활, 재밌고 신선한 경험"

[장진리기자] '우리 결혼했어요'로 가상 부부 체험을 하게 된 옥택연이 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28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재밌고 신선한 경험"이라고 웃었다. 옥택연은 대만의 오영결과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

옥택연은 "가상 부부로서 처음으로 활동하게 됐는데 워낙 재밌고 신선한 경험이다"라며 "대만에서 와서 문화의 차이가 있어서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 걱정도 많이 했다"고 촬영 전 우려를 전했다.

"언어 장벽보다는 어떻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 옥택연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문화의 벽이 없어지고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 거는 기대감을 전했다.

옥택연의 가상 신부가 된 오영결은 "우결을 촬영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옥택연 오빠와 같이 하게 돼서 특히 좋다"며 "우리 커플을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 1'은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 가상 부부가 돼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엮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2PM의 택연과 대만 출신 아이돌 오영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일본의 미녀배우 후지이 미나가 커플을 이뤄 낭만적이면서도 달콤한 신혼 부부 이야기를 엮어간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 1'은 한국에서는 MBC 에브리원을 통해 오는 4월 7일 첫방송되며, 해외에서는 중국과 일본, 대만, 인도,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총 21개국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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