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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오바마, 동성 결혼 지지 첫 대통령 된 것 축하"


[장진리기자] 레이디가가가 공식적으로 동성 결혼 합법화 지지를 선언한 오바마 대통령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레이디가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평등을 지지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동성커플이 결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분명히 밝히고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동성 결혼 합법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에 대해 레이디가가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같다"며 환영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평소 10대들의 자살률 증가나 왕따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목소리를 내 온 레이디가가는 동성애자 권익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사람의 군복무를 금지하는 커밍아웃 금지법의 폐기를 주장하는 등 동성애자 권익 보호 운동에도 앞장서왔다.

한편 지난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더 본 디스 웨이 볼 투어(THE BORN THIS WAY BALL TOUR)' 서울 공연을 펼친 레이디가가는 홍콩, 일본 등지를 돌며 전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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