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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트남서 친환경 에너지·전기차 사업 확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두산이 베트남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3일(현지 시간) 베트남에서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3개 기업과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응우옌찌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승우 ㈜두산 전자BG 사장과 치우 테 훙 하이정성 성장이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전자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두산]
유승우 ㈜두산 전자BG 사장과 치우 테 훙 하이정성 성장이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전자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두산]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응이손2 발전소 사업자인 NS2PC와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베트남 가스공사의 자회사인 PV파워와 암모니아 혼소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 했다. 또 베트남 전력청 자회사와 친환경 연료 전환 기술 개발 및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 이후 △친환경 연료 전환 기술과 도입 방안을 도출 △파일럿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 △실증 프로젝트를 선정 등을 진행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 역시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이정성과 전자 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은 베트남 하이정성에 있는 배터리연결케이블(PFC)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향후 추가 투자도 검토해 현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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