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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기름진멜로' 끝내고 '배드파파'…차기작 확정


이종격투기 선수 유지철 역, 가족애 연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장혁이 '배드파파'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5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장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감독 진창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드라마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가장의 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장혁은 극중 최고의 복싱 선수였으나 한순간에 돈과 명예를 모두 잃고 불행에 빠진 인물 유지철 역을 맡았다. 이종 격투기를 통해 망가진 인생을 회복하며 명불허전 액션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잃어버린 가족애를 되찾는 감동적인 모습까지 선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장혁이 '배드파파'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열일 행보도 계속 된다. 장혁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꽃'에서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치밀하고 냉철한 인물 강필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는 두칠성 역으로 진지함과 코믹함을 능숙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사생결단 로맨스'의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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