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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퍼 정대광·민충기, 일상이 브로맨스


첫 콘서트 앞두고 힐링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고등학교 동창들로 구성된 보이스퍼가 남다른 현실 우정을 과시했다.

보이스퍼 정대광과 민충기는 최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연극 '김종욱 찾기'를 함께 관람하는 등 바쁜 일정 가운데 틈틈이 문화 생활을 즐기며 우정을 다졌다.

정대광이 SNS에 연극 관람 후기를 올리자 이에 민충기는 '나도 좋았어, 대광'이라며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겼고, 정대광 역시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나도'라며 화답하며 '럽스타그램'을 방불케 했다.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현실 친구'인만큼 다소 거친 애정표현도 팬들에게 웃음을 준다.

한 멤버가 잘 나온 셀카를 올리면 서로 '우웩', '덤벼라' 등 장난기 넘치는 댓글을 달거나 지난 달 출연한 tvN '어쩌다가 어른'에서 민충기가 발언한 "야한 동영상을 보다 형에게 들킨 적이 있다"는 내용이 기사로 나오자 정광호가 이를 캡쳐해 본인의 SNS에 올리며 놀리기도 했다.

보이스퍼는 실제 고등학교 동창들로 구성된 팀으로, 엠넷 '슈퍼스타K6'에 삼선 슬리퍼를 신고 북인천나인틴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이스퍼는 5월 12일 서울 마포구 홍대 벨로주에서 첫 단독 콘서트 VOISPER 1st Whisper, 가까운 콘서트 귓속말'을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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