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무법변호사' 서예지, 데뷔 후 첫 단발 변신


"색다른 모습 볼 수 있을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무법변호사' 배우 서예지가 꼴통 변호사 하재이로 변신한다.

4일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로고스필름) 제작진은 서예지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서예지는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판사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는 당찬 눈빛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서예지는 극 중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 변호사 하재이를 연기한다. 변호사의 소신과 신념을 놓지 않는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 하재이는 봉상필(이준기 분)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큰 변곡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뷔 후 첫 단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서예지의 모습이 담겼다. 자로 잰 듯 반듯한 단발머리에 칼 같은 성격이 엿보이는 정장 차림으로 청초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특히 주먹을 불끈 쥔 채 금방이라도 분노를 쏟아낼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판사에게 주먹을 휘두를 만큼 그를 분노하게 한 상황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서예지는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변호사 캐릭터의 프로페셔널함을 소화하기 위해 표정 변화와 발성, 발음 등 대사 처리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촬영 중 틈틈이 김진민 감독과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하며 '무법변호사'에 한층 더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

첫 촬영을 끝낸 서예지는 "겉으로 보이는 하재이가 까칠하면서도 물불 가리지 않은 불도저처럼 보이지만 실종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내면에 감추고 있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며 "'무법변호사'를 위해 긴 생머리도 단발로 자르고 액션 연기도 처음 시도하는 만큼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다. 지금껏 보지 못한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무법변호사' 서예지, 데뷔 후 첫 단발 변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