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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지원센터 운영


한국선수단 위헤 특식 및 휴식공간 제공…의무·훈련·영상분석 지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베이스캠프를 두곳에 차렸다.

메인스타디움이 자리한 평창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선수단 지원을 위해 알펜시아에 200평 규모의 경기력향상지원센터(Team Korea Lounge)를 개설했다. 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운영하고있다.

강릉에는 평창보다 하루 앞선 8일부터 '코리아하우스'를 열었다. 휴게 시설과 전력 분석 장비가 있다. 빙상 종목(스피드 스케이팅·쇼트트랙) 참가 선수들은 강릉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코리아하우스를 요긴하게 이용하고 있다.

경기력향상지원센터도 비슷하다. 코리아하우스와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식과 함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의무·훈련·영상분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센터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인수 부장은 "기술 경기임원들과 선수들이 숙식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있다"고 말했다.

15일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내빈들이 지원센터를 찾았다. 평창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들을격려했다.

한편 김지용 선수단장도 경기력향상지원센터를 방문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성적 달성을 위해 수시로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겠다"며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선수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강릉=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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