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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최하위 부산 kt 꺾고 '시즌 30승'


[KCC 94-78 kt]주전 4명 두자릿수 득점 올리며 고른 활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농구 전주 KCC기 부산 kt을 맞아 올 시즌 30승 고지에 올랐다.

KCC는 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t와 홈경기에서 94-78로 이겼다.

KCC는 리그 1위 원주 DB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30승을 달성했다. 30승 13패가 되며 DB(32승 10패)와 승차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kt는 KCC를 넘지 못하면서 6승 36패로 최하위(1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CC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안드레 에밋과 찰스 로드가 각각 13점씩을 올렸고 송교창은 팀내 가장 많은 15점을 기록했고 전태풍도 12점을 보탰다.

kt는 르브라이언 내쉬가 28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CC는 1쿼터 중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이정현의 3점 슛에 이어 송교창은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CC는 1쿼터를 29-18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쿼터 중반 상대 추격에 주춤했지만 에밋이 3점 슛을 림에 꽂으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KCC는 공격의 고삐를 바짝 댕겼고 3쿼터에서도 두자릿수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에서도 상대 추격을 잘 뿌리쳤다.

한편 같은날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서울 삼성이 고양 오리온에 80-79로 역전승했다. 삼성은 최근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오리온은 4연승 길목에서 삼성에게 덜미를 잡혔다.

◆6일 경기 결과

▲(전주체육관) 전주 KCC 94(29-18 25-18 18-18 22-24)78 부산 kt

▲(잠실체육관) 서울 삼성 80(21-23 16-19 19-18 24-19)79 고양 오리온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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