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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얼 담는다"… 위키미키, 첫 리얼리티 도전(종합)


PD "아이들 매력 다 담을 수 없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의 100% 리얼 일상을 담은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키미키 모해?'가 공개된다.

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위키미키 모해?'(연출 김예진)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위키미키 멤버 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루아, 세이, 리나, 루시, 김예진 PD가 참여했다.

'위키미키 모해?'는 만능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위키미키의 모습을 60일 간 담은 웹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위키미키의 '염원'이 담긴 위시리스트, 성장이 담긴 투두리스트, 일상이 담긴 스페셜 리스트를 실현하며 실력을 뛰어넘어 덕력까지 상승시키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예진 PD는 "처음 리얼리티를 찍기 위해 많은 아이돌을 조사했다. 그러던 중 위키미키가 눈에 들어왔다"며 "너무 매력이 많은데 왜 리얼리티를 찍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렇게 예쁘고 매력이 많은 친구들을 데리고 리얼리티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여자 아이돌이 출연하는 리얼리티가 많은데 위키미키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정말 리얼을 담고 싶었다. 100% 리얼을 담으려고 정말 노력했다"고 거듭 밝히며 "하지만 프로그램에 아이들의 매력을 다 담을 수 없었다"고 웃으며 위키미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 김도연은 "아이오아이 리얼리티를 찍었을 때 정말 재밌게 촬영했다"고 입을 뗀 뒤 "위키미키 멤버 중에서는 카메라가 낯선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저희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오아이 때와 다른 점은 저희가 더 다양한 걸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해외 촬영도 있어 예쁜 장면이 많다. 또 놀러 가고 맛있는 걸 먹는 장면들이 담겨 저희들의 추억을 좀 더 볼 수 있다"고 비교했다.

또 다른 멤버 리나는 "다른 선배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 원하던 곳을 가기도 한다. 하지만 저희는 공항이나 놀이공원에 가는 것도 당일에 알았다. 태국도 당일에 알고 짐을 못 싸서 출발했다"며 "이런 점에서 많은 분들이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날 관계자는 정확한 컴백 시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는 2월 말"이라고 공개했다. '위키미키 모해?'에서는 2집 무대를 준비하는 위키미키의 모습도 펼쳐질 예정.

김도연은 "2집 안무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또 다른 멤버 지수연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매일 연습을 하면서 2집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1집에 이어 틴크러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키미키 모해?'는 이날 시작으로 60일 동안 평일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 네이버 TV, V LIVE,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해 MOHAE' 채널에서 독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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