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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MLB 출신 타자 지미 파레디스 영입


미국 무대 통산 2할5푼1리 기록…스위치 히터 장점 꼽혀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두산 베어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지미 파레디스를 영입했다.

두산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스위치 타자안 파레디스와 계약금 10만 달러에 연봉 70만 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약 8억7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파레디스는 1루와 3루 그리고 외야수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구단 측은 "빠르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격 스윙을 지니고 있고 파워도 수준급"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 경험도 풍부하다. 그는 지난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5년과 2016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토론토 블루제이스·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파레디스의 MLB 통산 성적은 3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1리(951타수 239안타) 20홈런 100타점이다.

한편 구단 측은 "올 시즌에는 지바 롯데에서 뛰었다"며 "일본 프로야구 경험도 갖고 있어 KBO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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