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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산·성남, 승격 PO 진출…챌린지 순위 확정


'조기 우승' 경남은 이날도 1-0으로 승리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 현대가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K리그 챌린지도 순위를 확정했다.

경남이 조기 우승을 거둬 1위를 확정했고 뒤이어 부산 아이파크, 아산 무궁화, 성남FC가 2~4위를 형성하며 승격을 다투게 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최종 라운드가 일제히 열렸다.

성남은 창원에서 챔피언 경남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으나 정원진에게 골을 내주면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13승14무9패로 승점 53을 기록, 4위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부천이 서울 이랜드와 2-2로 비기면서 4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아산은 이미 2위를 확정지은 부산과 경기를 치렀다. 아산이 부산에 승리를 거둔다면 자력으로 3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부산과 1-1로 비기면서 15승9무12패로 승점 54점을 기록해 3위를 확정지었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부천이었다. 부천은 이날 이랜드와 경기에서 승리하고 성남이 패하거나 비길 경우 자력으로 4위에 등극할 수 있었다. 후반 28분까지 1-2로 끌려가다가 후반 29분 호드리고의 골로 2-2로 따라붙어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승점 1점이 모자라 결국 5위에 그쳤다.

한편 수원FC는 서동현과 백성동이 한 골씩 터뜨리며 FC안양을 4-0으로 맹폭,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순위는 6위가 됐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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