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박예슬, 1년 전 결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배우 박예슬이 1년 전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김용준의 소속사 CJ E&M MUSIC 측 관계자는 "김용준과 박예슬이 1년 전에 헤어졌다"고 결별을 알렸다.

김용준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준과 박예슬은 2015년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공개 연애 1년 9개월여 만에 결별했으며, 이후 1년여 만에 이같은 소식이 알려졌다.

김용준은 지난해 11월 SG워너비의 새 앨범 '아워데이즈(Our Days)'를 발매하고 전국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예슬은 2000년 초반 다수의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다세포소녀',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 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 출연했다. 박혜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그는 지난해 4월 달콤이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 본명 박예슬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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