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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매회 최고시청률…30%돌파는 언제쯤


신혜선, 아버지-동생 만류에도 해성그룹 입성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해성그룹에 입성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시청률도 급상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6회는 전국 29.7%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황금빛 내 인생'은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분), 쌍둥이 동생 서지수(서은수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내 해성그룹에 입성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어 최도경(박시후 분)과 맞닥뜨리는 모습이 펼쳐져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지안의 해성그룹 입성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사랑하는 아버지 태수와 여동생 지수의 적극적인 만류가 있었지만 흙수저로 겪은 모진 풍파와 산전수전에 지친 그녀의 굳은 마음을 꺾을 수 없었다. 도리어 "우리 엄마 아빠 가슴에 대못 박는 거니까"라는 지수의 말처럼 두 사람에 대한 미안함에 한시라도 떠나고 싶어했다.

그런 가운데 도경은 합의금 2천만원을 지안에게 돌려주고자 집까지 찾아왔다. 지안은 도경이 "돈 출처를 밝히면 모를까 절대 안 받아요"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급기야 112에 연락하는 척 겁을 줬다. 지안의 협박에 지레 겁먹은 도경은 "안 오고 안 한다고! 다신 절대 죽어도! 내 얼굴 볼 일 없을 겁니다! 징글징글합니다. 아주"라며 진저리 쳐 두 사람의 만남이 여기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충격적으로 재회했다. 6회 말미 자신의 집에 있는 지안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도경과 이에 경악하는 지안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한 것. 도경-지안이 더 이상 가해자-피해자가 아닌 남매라는 사실을 암시한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 변화를 만들어갈지 관심을 불러모았다.

여기에 지안의 해성그룹 입성과 함께 엇갈린 운명이 시작된 지안-지수의 모습, 딸을 향한 엇갈린 부성애-모성애로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은 태수-미정(김혜옥 분)의 모습, 지안을 자신들의 친딸 최은석으로 알고 있는 재성(전노민 분)-명희(나영희 분)의 모습 등이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숨은 사연들과 파란만장한 스토리 전개에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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