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뜨거운 흥행 잇는다… IPTV·VOD서비스 개시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 제작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이 IPTV·VOD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2일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3일 '박열'이 IPTV와 디지털 케이블 VOD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박열'은 1923년 관동 대학살이 벌어졌던 당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이제훈 분)과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분)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지난 6월 28일 개봉한 '박열'은 누적 관객수 235만5천63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기록했다. 당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미이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에서도 이준익 감독의 뚝심있는 연출, 실화의 진정성과 감동, 이제훈·최희서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열'의 IPTV와 케이블 TV VOD 서비스는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주목된다. 영화는 Olleh TV, B TV, U+ TV 등 IPTV와 케이블 TV VOD (디지털케이블), 티빙, 네이버 N스토어, 곰TV, POOQ 포함 48개 주요 사이트 및 옥수수, 원스토어, Google Play Store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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