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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현금 전달 의혹' 두산 "사실관계 파악중"


순위 경쟁 악재되나…이르면 2일 오후 구단 공식 입장 발표 전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과거 심판에게 현금을 건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인터넷 매체인 '프레시안'은 '두산 구단 고위급 인사가 지난 2013년 포스트시즌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한 심판에게 현금 300만원을 건냈다'고 2일 오전 보도했다.

두산은 지난달 30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있다. 구단 프런트는 홍보팀 및 운영팀 다수 직원이 한화와 경기 지원을 위해 대전 출장 중인 상황.

구단 측은 "대전 출장자는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고 있다"며 "이르면 오늘 오후정도에는 구단에서도 해당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산은 2013년 포스트시즌에 나섰고 당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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